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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극] 대학로 - 스위치 관람 후기

[뮤지컬] 신촌 - 바보사랑 관람후기

연극 & 뮤지컬 발길









대학로에서만 연극을 보러다니다가.


이번에는 회사 근처 가까운 신촌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보러가게된 뮤지컬 바보사랑.




공연장인 세븐파이프홀 입구









바보사랑의 공연장인 세븐파이프홀


그동안 보던 대학로 소극장 공연들은


2시간 가까이 앉아 있어야하지만 의자가 그렇게 편한편도 아니고


좌석도 굉장히 붙어있어서 좀 힘든점이 있었는데.


세븐파이프홀의 객석은 좌석에 손 받침대가 있는것이 편해서.


여지것 보아왔던 어떤곳보다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던것은 매우 좋았다.












특히나 바보사랑의 무대배경은 여태것 보았던


어떤 소극장 무대배경보다도 아름다웠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무대사이트에 배치된 나무와.


두 주연 배우들의 거리 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서의 기능도하는것이


와 무대배경 이쁘다는 생각이 공연시작전 계속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더라.








그렇게 8시 정각이 되고 이제막 뮤지컬의 막이 오르고~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발랄한 느낌으로 진행되는데...


아...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


아 아무리 공연이라지만... 어떻게 저러지 싶은...


아 극장같은 스크린이 아닌 실제 연극이니...


실제 바로앞에 있는 사람들이 저러니 어찌나...


아 보는 내내 몸과 팔을 비비꼬며 보게되버렸다.





연극하랴, 노래하랴, 춤추랴, 의상갈아입으랴 정신없이 열연을 펼쳐주신 이날의 캐스트분들...





아무래도 소극장에서 4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보통 대학로 소극장 연극들은 멀티남, 멀티녀 캐릭터들만 좀 바쁜감이 있었는데.


이건 가뜩이나 뮤지컬인지라.


4분의 캐스트 모두 어찌나 바쁘다는게 느껴지던지...


특히나 신나고 발랄하게 노래와 춤을 추고 들어간 다음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숨을 헐떡이시는걸...


상황극으로 넘기는것이... 참...

(그게또 참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어찌나 재미있는지...)


이후에 나오는 대사들때문에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다.




바로앞에 쏭이라는 카페에서 기다리며 마신 벨기에 쵸콜릿 카페모카~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고, 공연 관람전 기다리기에도 괜찮은 장소인것 같다.





그동안 보았던 연극들의 주인공들은...


좀 뭐랄까, 연애경험이 매우 있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을 해서일까??


좀 와닿지 않은 감이 있었는데,


지난번 함뼘사이부터, 뭐랄까 연알못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마치 옛날 정석의 순정만화 주인공들처럼...


서로 어찌할줄 몰라서 부끄부끄 하는 그런 느낌이...

(키보드를 치는 손이 또 오그라든다...)


왠지 바로 앞에서 보는게 흐뭇하고 좋은게...


좀 이런 내용이 내 취향인게 아닐까 싶다라는 생각이 글을 쓰면서 든다.









신촌에서 공연중인 바보사랑2018년 4월 13일로 시즌2 공연이 마무리 된다고 한다.


아마 이글을 올리는 지금끔 마지막 공연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텐데.


꼭 다시 좋은 모습으로 재공연이 이루어져.


열연을 펼쳐주신 배우분들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극] 대학로 - 스위치 관람 후기

연극 & 뮤지컬 발길





평소 무서운 영화들을 무서워하면서도 즐겁게(?) 보는 편이기에.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가볍게 찾게된 연극 스위치~






공포연극이라고 하고 무섭다는 후기가 많아서.

조금 두려운 감도 있었지만.

위에 말한대로 평소 공포물을 즐겨보았기 때문인지.

공포스런 분위기가 조성되고 나서야 나오는 귀신에는

좀처럼 무서움을 느끼지 못햇지만…

그래도 뭐랄까 극장과는 다른 소극장이라는 특성에서오는

분위기 조성때 주변 분들이 무섭다며 소리치는 그런분위기에.

쫄깃한 재미가 있었기에, 즐겁게 관람이 가능했다.




어디까지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의 감상평은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연극이였다.




지인들과 같이 구경하고 나왔는데.

같이 관람했던 누나분이 무서워 했던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고연출 역을 맡은 분이 마지막에…

잘생겼다… ㅎㄷㄷ

처음에 너무 못생기게 꾸민것 때문에.

음… 몸이 좋은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후반부에 못생김(?)을 연출하는것들을 싹 풀어버리자.

와 엄청 잘생겨 졌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거…








공포물 답게 마지막에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이 있었다는게 좋았고.

무서운 분위기에 긴장하며 보면서도,

사이사이 즐겁게 웃으면서 구경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공연장인 아루또 소극장이 혜화역에서 매우 가깝기도 했기에.

편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