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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재즈 보컬의 클랙식, 엘라 피츠제럴드


출처 : 네이버 뮤직







재즈 보컬의 모든 것,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엘라 피츠제럴드는 사라 본(Sarah Vaughan),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와 함께 전설의 '3대 디바(Diva)'라는 타이틀을 나눠 가졌던 인물이다. 이 세 사람의 여성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엘라 피츠제럴드는 'First Lady Of Song'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특히 뮤지션들 사이에서 단연 최고의 반열로 손꼽혀 왔다. 성악가를 능가하는 폭넓은 음역대와 믿기 어려울 정도의 현란하고 정확한 기교는 이성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그런 그녀의 존재감이야말로 재즈사 전체를 통틀어 가히 '천재일우(千載一遇)'라 할만했다.

200여 장의 앨범발표와 13회에 걸친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재즈 보컬의 역사.
오늘은 엘라 피츠제럴드의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재즈 보컬의 클래식





오늘 소개된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음악세계


필자는 파블로(Pablo) 레이블에서 제작된 재즈 LP들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엘라 피츠제럴드를 처음 알게 되었다. 엘라 피츠제럴드의 파블로 음반들은 그녀로서는 전성기를 막 지난 70~80년대 시절을 담고 있는데, 말하자면 상대적으로 점수를 덜 받는 후반기 작품들부터 먼저 만났던 셈이다. 물론 파블로반 중에 [Live at Carnegie Hall](73년), [Ella in London](74년)같은 명반이 있었으나 그전에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과 함께 불러서 유명한 [Ella & Louis](56년) 라든가 히트곡 'Mack The Knife'를 수록한 [Live In Berlin](60년), 그리고 엘라의 이름 앞에 뺄 수 없는 이른바 [Song Book] 시리즈는 그 뒤로도 한참이나 걸려가며 하나하나 찾아들었다. 이렇게 일반적일 때와는 거꾸로 음악을 듣기는 했지만, 용돈이 궁하던 대학 초년생 시절에 워낙 어렵사리 구했던 레코드들이어서인지 지금까지도 엘라의 파블로 앨범들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말이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파블로 레이블은 저 유명한 버브(Verve)레이블의 설립자였던 노먼 그랜츠(Norman Granz)가 회사를 MGM에 매각시키고 다시 만든 마이너 레이블로, 비단 엘라 피츠제럴드뿐만 아니라 오스카 피터슨(Oscar Peterson), 주트 심스(Zoot Sims), 조 패스(Joe Pass),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등 파블로를 통해 제작된 음반들은 상대적으로 도전적인 매력은 덜하지만, 왠지 확실한 재즈의 냄새를 진동하는 알짜배기 재즈 판들이었다.

각설하고, 다시 엘라의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 위의 만화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엘라의 대표적인 앨범이라면 역시 '송북(Songbook)' 시리즈를 뺄 수 없다. 대략 열거하자면 콜 포터(Cole Porter)의 작품들을 재해석한 [Sings The Cole Porter Songbook](1956)을 위시하여, 1957년의 [Sings The Rodgers & Heart Songbook], [Sings The Duke Ellington Songbook], 그리고 [Sings The Irving Berlin Songbook](1958), [Sings the Jerome Kern Song Book](1963), [Sings The Johnny Mercer Songbook](1964) 등이 그것으로, 이 송북 시리즈는 그 자체로도 크게 성공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재즈사적으로도 재즈의 레퍼토리를 집대성했다는 의미에서 엘라의 일생에서 매우 중요한 자취이자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루이 암스트롱과의 협작에 있어서도 [Ella & Louis]나 [Ella & Louis Again]보다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 바로 [포기 앤 베스, Porgy & Bess : With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1958)이다. 앞의 두 앨범이 대중성을 위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포기 앤 베스]는 음악적으로나 예술적인 면에서 재즈사 전체를 놓고 볼 때 길이 남을 명반으로 꼽힌다. 엘라와 루이, 두 사람의 노래도 좋았지만 러스 가르시아(Russ Garcia)의 빅 밴드 편곡은 가히 예술적이라 할 만했다. (참고로 러스 가르시아는 '만화로 듣는 올 댓 재즈'의 오스카 피터슨 편에서 추천된 음반 중 [Royal Wedding Suite](1981년)에서 지휘를 맡은 인물이다.)





남무성이 추천하는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음악들




Ella Fitzgerald - Misty




Ella Fitzgerald -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High Quality - Remastered)




Ella Fitzgerald - Teach me tonight (live)




Ella Fitzgerald - Mack The Knife (High Quality)




Ella Fitzgerald - A-Tisket, A-Tasket (High Quality - Remastered)




Ella Fitzgerald - How High The Moon (High Quality - Remastered)




Ella Fitzgerald - Cheek To Cheek (High Quality - Remastered)




Ella Fitzgerald - Satin Doll (with Duke Ellington Orchestra)




Since I Fell For You - Buddy & Ella Johnson or Cover? You tell me




Ella Fitzgerald Whats Going on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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