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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 렉스 루터 연기에 찬사를!!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을 보고왔다.







보고 왔는데...


분명 다보고 왔는데...


막상 글을 쓰려 하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유는?







단순하게만 보자면.


배트맨은 슈퍼맨을 위협적인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인물과 싸울 채비를 했던거고.


슈퍼맨또한 배트맨을 위험한 인물로 간주하고 있었지만.


단순히 약점을 잡혀 싸울수 밖에 없었기에.


둘의 신념과, 가치관의 대립이 크게 없었던것 같은 점이 아쉽다.

(있기 있었는데 서로 터놓고 말한게 아니라 꽁해서 속으로만 생각하다. 2시간 33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다 지나감)








#01. '렉스 루터' - 시대의 흐름에 맞는 악역!!

        (제시 아이젠버그)





슈퍼맨의 최대의 숙적 렉스 루터를 맞은 제시 아이젠버그 그의 연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배트맨 최대의 숙적, 다크나이트의 히스레이저가 연기한 조커가 생각났다.






극중 상대를 협박하기 위한 공포감 조성을 위해,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들긴다든지,


철창을 두들기면 배트맨에게 다가올 위협을 알리는 마지막 장면등에서.


싸이코 적인 공포를 정말 잘 연기 했다고 생각한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문제였던것 같다.


분명 싸움은 배트맨과 슈퍼맨이 둘이 싸우다


공공의 적의 등장으로, 힘을 합쳐 함께 싸우는게 포인트고.


루터는 이과정에서 둘을 이간질 하고 마지막에는 둠스데이를 탄생시켜


둘이 힘을 합치게 하는, 병주고 약주고 하는 역할인데.


어째 초반전개만 보면,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과 크립톤 나이트의 수집과정 떄문에


'브루스 웨인 대 렉스 루터'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실상은 배트맨과 크립톤 나이트를 누가 먼저 얻느냐 하는 경쟁이었지만!!





사실 두사람이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장면은 크게 없지만,


배트맨의 초반 타깃이 렉스 루터였던 점으로


오히려 슈퍼맨을 뺀 둘의 대립 과정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예고편에도 사용된 저 대사는 정말이지 멋지다고 밖에 말 할 수 없고.

저 대사를 들은것만으로도 덕후들은 영화관을 갈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슈퍼맨 시리즈 자체가 올드한 느낌이 있기에.


그의 숙적 렉스 루터 또한 무언가 올드하고 지루한 느낌이 드는건 매한가지다.


그치만 소셜 네트워크, 나우 유 씨 미등에서의 약간 광적인 기질을


렉스 루터에 더한것 같은 그런 연기가, 이 영화를 빛나게한 포인트 였다 생각한다.











#02. '배트맨' - 연기는 좋았는데, 역시 좀 날렵한 슈트가 좀 아쉬운.

        (밴 애플렉)



아무래도 슈퍼맨 대 배트맨이 아니라,


배트맨 대 슈퍼맨이 된것처럼


영화자체는 배트맨이 탄생하게된 배경을 먼저 소개함으로서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것들인데 짧게 끝내주어서 그건 고마웠다.)


배트맨이 슈퍼맨을 적대하게 되는이유를 영화는 잘 그려냈다고 생각한다.


연출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합격점을 안줄 수가 없다.





하지만 클라크 켄트가 기자로서 브루스 웨인에게


"배트맨은 자신이 법 위에 있다"라고 생각한다며


브루스 웨인에게 말하는 장면이있는데






이는 루터가 불법적으로 입수한 크립톤 나이트라해도.


렉스 루터의 회사를 단신으로 쳐들어가 빼앗는데 성공하고.


그 잔해를 렉스 루터가 바라보는 연출에서.


초반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고, 슈퍼맨을 적대하는 이유를 그리는 부분을 끝내고.


슈퍼맨 또한 배트맨을 막으려 한 이유를 짧고 굵게 표현한 연출이지 않나 생각한다.




결국 두 영웅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던것





아무래도 영화는 좀더 배트맨적인 시각에서.


두 영웅이 대립할 수 밖에 없었음을 설명한다.


이는 배트맨의 존재가 자기자신에게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슈퍼맨보단.


전 인류의 위협에 자기 자신도 포함되는


배트맨이 상대에게 더 무력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03 '슈퍼맨' - 액션씬 찍은거 말고는 3시간가까이 뭐한거지?

        (헨리 카빌)




일단 이영화 자체가 전작인 '맨 오브 스틸'의 2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그 2년이라는 시간동안 슈퍼맨은 초월적인 존재로 세상에 비춰지고 있다.






그치만 클락 본인은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물론 영화자체가 슈퍼맨이 타락할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이란것이 전재가 되고,


그의 존재로인해 연인인 로이스 레인과, 어머니 마사 켄트가 위험에 처함으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자기 자신과, 대중의 이상향이란 것이 발목을 잡는 슈퍼맨.




결국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막판에 둠스데이에서의 액션씬에서 크게 활약하지만


그게 전부였던것 같은 느낌이 들기에.


영화를 다 보고난 이후 슈퍼맨의 비중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았나


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슈퍼맨 자신의 이런 고민은 '맨 오브 스틸'에서 끝을 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결국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막판에 둠스데이에서의 액션씬에서 크게 활약하지만


그게 전부였던것 같은 느낌이 들기에.


영화를 다 보고난 이후 슈퍼맨의 비중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았나


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자체가 초반 전개를 좀 질질 끈 느낌이 없지 않아있는것이 아쉬웠다.


액션씬이나 연출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이게 예고편에 전부 노출된 것도 있고...


DC는 배트맨 대 슈퍼맨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작품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첫단추를 잘 끼웠단 느낌이 영 안든단 말이지...




연출적인 부분과, 제시 아이젠버그의 렉스루터 연기가.


이 영화를 잘 이끌어갔고.


원더우먼(갤 가돗)이 옛날 히어로물처럼 촌스럽지 않게 느껴져서 더 매력적이었던.

(나 세대나, 내 아래 세대들이 보기에 단순 원피스는 뭔가좀...)


배트맨 v 슈퍼맨을 보고 왔는데.


기억남는건 렉스 루터의 연기랑 원더우먼의 몸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러지 않겠지 하는 기대?


그리고 영화 끝나고 나갈때 앞사람의 혼자말


이러니 맨날 "마블한테 깨지지" 라는 말


이것 말고는 생각이 크게 안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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